벨로아 궁정일기 3권



벨로아 궁정일기 3권


지은이 장세진/출간일 2008년 10월 27일/출판사 넥스비전 미디어웍스/신국판 변형, 비양장 /9,000원/339 페이지/ISBN 978-89-93122-08-4, 세트 978-89-960456-5-6/전4권 예정



영화소설『괴물』, 『월야환담』의 작가 홍정훈이 극찬한
신선하고 유쾌한 풍자 판타지!



작품 소개
『벨로아 궁정일기』와 다른 판타지 문학의 제일 큰 차이는 대부분의 판타지에서 끊임없이 사용한 ‘검과 마법에 의지한 전개’의 부재이다. 작가는 세계를 구하거나 거대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것보다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인물들과 이들이 벌이는 갖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에 집중한다.

정치와 정치가에 대한 큰 환상을 품고 상경한 데그가 마주한 벨로아의 궁정은 우리의 자화상이다. 데그가 상상한 ‘거대한 정치적 음모’나 ‘진지하게 중차대한 국사를 논하는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왕족들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귀족들은 모두 자기 이익을 챙기는 데 급급하며 오직 겉치레에만 신경 쓰는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집단이다. 이러한 궁정의 인물들이 벌이는 사고와 사건들은 마치 놀이동산의 거울의 집처럼 현대 정치와 사회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뒤틀린 모양으로 기묘하게 비춰낸다. 이들을 그저 멍청하거나 바보 같다고 비웃기만 할 수 없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하지만 데그는 실망하지 않는다. 그는 황당하고 기가 막히더라도 이미 일어난 현상을 인정하고, 한도 내에서 이를 최대한으로 해결하려는 행동파이다. 다양한 사건들에서 데그와 재상이 안일한 귀족들을 양 떼를 모는 양치기 개처럼 교묘하고도 기발한 방법으로 이리저리 몰아대는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마저 느끼게 한다. 작가의 경쾌하고 재치 있는 문체와 꽉 짜인 스토리도 이야기 몰입에 일조한다.

벨로아 궁정일기의 풍자적 분위기는 어찌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도 닮아 있다. 상식적인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벨로아의 정치 세계에서 자신의 일로 동분서주하면서도 때로는 심술이나 욕심을 부리는 데그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자신이자 항상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시민적인 영웅’의 모습이 아닐까.


저자 소개
작가 장세진은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 후 영문 전문 번역가로서 다큐멘터리와 게임 등 다양한 영미권 영상물의 번역 작업을 해 왔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쌓은 신세대적 감각과 감수성을 판타지와 접목한 이번 데뷔작 『벨로아 궁정일기』에서, 작가는 굵고 큰 뼈대 사이사이에 소소하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엮어 넣으며 마치 시즌 별로 나뉘는 옴니버스 식 미국 드라마를 보는 듯 독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구성으로 데뷔작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탄탄한 구성과 기량을 선보인다.


3권 사냥의 계절

목차

1. 황금사슴뿔 사냥 대회

2. 검은 돈과 하얀 돈

3. 우르굴라

4. 훈장과 웃지 않는 소년

5. 사랑의 묘약

6. 암살 명단



줄거리 소개
가을은 벨로아의 수호 짐승인 황금사슴들의 뿔갈이 시기이다. 왕족과 귀족들은 ‘황금사슴왕’의 뿔을 자르는 명예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사냥에 나선다. 평소엔 이런 행사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으나, 무슨 바람인지 사냥 참가를 선언한 재상. 데그는 이런 재상을 보좌하는 한편, 재상과 아버지 사이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by 넥스비전 | 2008/11/07 17:13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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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11/07 23:37
극악의 절단신공.

4권 얼른! 4권! ㅠ_ㅠ
Commented by 주율 at 2011/05/16 19:04
4권 언제 나오나요ㅠㅠㅠ
Commented by 벨로아는언제쯤 at 2011/05/25 19:58
4권언데 나오나요
4권이 마지막이라며요
대체 몇년쨰 입니까!?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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